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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통역으로의 초대 (국내 1호 설교통역학 박사가 전하는 통역의 모든 것)
신혜인 저 | 필통북스 | 20230224
0원 → 18,000원
소개 국내 1호 설교통역학 박사인 신혜인 한동대 교수가 전하는 통역의 모든 것을 담았다. 통역의 기초부터 전문통역사의 경험까지, 설교 동시통역에서 기도 통역까지, 통역 가이드라인의 총체적 전문 지식이 담겨 있다. 성공적 통역을 위한 지식과 태도 그리고 은혜의 대언자로서 설교통역사의 놀라운 경험을 포함해 성경과 신학 전문용어의 일목요연한 정리도 수록돼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7920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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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읽(힌)다 (번역가 강주헌의 문법도구 사용법)
강주헌 저 | 길벗이지톡 | 20230130
0원 → 16,200원
소개 문법이라는 것을 더 깊이 알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전합니다.
문법은 단순하고 쉬운 것이라고.
통사론을 전공하고 가르치고 300권이 넘는 책을 읽으며 얻은 문장으로 쓴 책!
원문 읽기에 있어 의미전달이든 신택스상으로든 그 방법적 깊이를 더한 통상의 방편으로 문법을 찾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 도서의 기획 개요는 교육용 예문이 아닌, 실제 원문을 읽을 때 필요한 실질적인 읽기 도구를 갖게 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습니다. 각자 갖고 있는 문법적 지식과 별개로, 원문이 매끄럽지 읽히지 않거나 명확한 상이 그려지지 않아 원문과 씨름을 경우가 있으니까요.
이때 현실 문장과 도식화된 문법 사이 간극을 아직 메우지 못하는 경우에, 문법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간략한 교육용 예문으로는 그 간극을 메우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필요한 것은 무수히, 그리고 스스로 현실 문장을 부딪혀 본 정직한 경험의 누적치일 테니까요. 문법의 핵심 개념을 저자가 직접 번역한 원문으로 살펴보며 현실 문장과 현실 문법 사이 연결점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원문을 보다 잘 읽어내기 위해 문법이라는 보편적인 정답을 찾고자 이 책을 드신 경우라면 결국 그러한 방법의 모색에서조차 나의 생각과 관념의 개성이 필요한 영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현실 문장을 읽어내는 최소한의 영어 규칙; 규칙은 간결하고 문장은 유연합니다
문법은 실제 원문을 읽기 위한 최소한의 도식화된 수단이기에 절대적인 법칙이라기보다 내가 변용하여 이해할 여지가 있는 일종의 규칙이라는 생각, 그런 의미에서 문법은 그저 원문을 읽어내는 감각으로 귀결되어야 할 대전제를 찾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음의 말씀을 전합니다.
문장은 복잡할 수 있어도, 실제 그 문장을 구성하는 문법은 의외로 간단한 것일 수 있다고요. 즉, 규칙은 간결하고 문장은 유연합니다. 최소한의 영어 규칙이 주는 유연함으로 현실 문장의 의미를 실감나게 포착해 보세요. 원서 읽기의 기술은 규칙을 최대한 덜어내는 방식에 있습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407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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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의 길
김욱동 저 | 연암서가 | 20230215
0원 → 15,300원
소개 번역가는 태어나는가, 아니면 만들어지는가?
서구문학은 흔히 번역이 만들어낸 산물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적지 않다. 실제로 서구 문학사의 첫 장은 번역에서 시작한다고 하여도 크게 틀린 말이 아니다. 번역이 중요한 것은 비단 서양문학뿐 아니라 한국문학을 비롯한 동양문학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동양에서나 서양에서나 번역은 한 문화권의 문학을 다른 문화권의 문학과 연결해 주는 교량 역할을 한다.
번역가란 육지와 육지 사이에 가로놓여 있는 강을 건너게 해 주는 뱃사공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나룻배를 젓는 뱃사공이 없다면 한 육지에 머물 수밖에 없듯이 번역자가 없다면 한 나라의 문학도 민족문학의 울타리에 갇혀 있을 수밖에 없다. 영국의 번역 이론가 조지 스타이너는 “만약 번역이 없다면 우리는 침묵에 가까운 변방에 살고 있을 것이다”라고 밝힌 적이 있다. 우리가 이렇게 침묵 속에서 변방에 살지 않고 다른 나라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며 살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번역의 힘 때문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087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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